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보건복지부 지정 암전문 의료기관인 인천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인천지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추진 내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검진 유행(YOU行) 연수구 특화 국가암관리’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단순한 암 검진 홍보를 넘어 지역 주민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펼쳤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홍보 주간 운영, 미수검자 관리책임제 도입, 찾아가는 건강홍보버스 운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가정방문 홍보, 암 예방 및 관리 집합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연수구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의 암 관리 사업은 단순한 질병 관리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연수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더욱 발전된 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인지 이에 주목이 된다

전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