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명 참석, 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건강 콘서트 통해 암 통증 관리 정보 제공
건강 콘서트 통해 암 통증 관리 정보 제공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 10월 22일, 암 환자 및 가족 121명을 대상으로 '암 통증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통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척수강내 약물 주입술이라는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정교 병원장은 강연을 통해 암성 통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척수강내 약물 주입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많은 암 환자들이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고, 이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암 환자들의 통증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건강 콘서트는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콘서트에 참석한 A씨는 "오늘 강의를 통해 암 통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척수강내 약물 주입술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암 환자들의 통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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