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처럼! 미추홀구, 재난 대응 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전기차 화재까지 완벽 대비, 미추홀구 안전 시스템 '눈길’
전기차 화재까지 완벽 대비, 미추홀구 안전 시스템 '눈길’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30일 청운대학교에서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경찰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훈련도 진행되어 큰눈길을 끌었다.
미추홀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특수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화재 진압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영훈 구청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훈련 후 외부 평가와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추홀구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해 미래형 재난에 대한 대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실전 안정행정에 이어질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방이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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