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고이일사진동우회 18인전 오픈
내년 1월 16일까지, 연수동 ‘카페11’에서
내년 1월 16일까지, 연수동 ‘카페11’에서
1974년 제물포고등학교에 입학한 동기 몇몇이 모여 사진을 배우며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고 이일사진동우회’는 지난 18일 연수역 앞 만인빌딩에 위치한 카페11에서 오픈식을 갖고 전시회를 찾는 이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오픈행사에는 18명의 이일사진동우회 작가들과 가족은 물론 은사님과 선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한편 18명의 작가들이 전시된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일사진동우회 김기영 회원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하나하나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기대치 않았던 결과물을 보며 욕심이 생겼고, 카메라 등 장비에 대한 욕심도 생기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며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수십장의 사진을 찍으며 각 사진마다 담고 있는 의미와 메시지가 다름을 느껴는데 이러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1월 16일까지 진행되는데 18명의 회원들이 잠재된 능력과 인생철학을 담은 그들만의 사진을 따뜻한 커피와함께 만나볼수 있는 전시회로 기획되었다.
한편 제고이일사진동우회는 2022년 2월에 ‘NGPA사진가협회’ 소속 작가인 정광진 동우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매주 저녁마다 정기적으로 사진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갖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6개월 마다 사진교육을 수료하게 되는데 현재까지 3기에 걸쳐 20여명이 수료했고 그중 18명의 회원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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