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식품 육성지원 강화 글로벌 시장 노린다
인천시, 농식품 육성지원 강화 글로벌 시장 노린다
  • 최민호
  • 승인 2025.0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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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설판매장 확대(1→3곳) 운영 및 수출선도조직 3개소 조성
베트남·태국·미국 박람회 참가 및 판촉전 개최, 해외시장 공략 박차

 

캐나다 상설판매장의 수출된 인천 농식품

 

인천광역시는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내 상설판매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을 육성하고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 및 판촉전 개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인천시는 캐나다 토론토의 한인 마켓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욕밀(YORKMILLS)점에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하고 강화섬 쌀 30톤과 농식품 가공류 등 35개 품목을 수출한 바 있어 올해는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욕밀점 외에도 토론토 내 손힐(THORNHILL)점과 옥빌(OAKVILLE)점에 추가로 상설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인천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출선도조직 2개소를 조정 및 2억을 지원 및 올해부터  3개소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3억원으로 증액하여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하고 점진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식품 수출선도조직은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협력해 수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으로 출하 약정 계약을 통해 수출 물량, 가격, 품질을 조율하고 품종 선택부터 재배,선별,포장,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수출 농가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박중우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인천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베트남 식품박람회 및 판촉전 개최를 비롯해 태국 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청 주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도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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