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화 확산의 선두주자, 한기순 교수 선출
90개 지역 기관과 협력, 17만 시민에게 과학 체험 기회 제공
지역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90개 지역 기관과 협력, 17만 시민에게 과학 체험 기회 제공
지역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한기순 교수가 이끄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전국 12개 광역시·도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의 연합체인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 전국협의회’의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문화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 한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협의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주관했으며, 각 지역 센터장 간담회, 네트워킹 활동, 사업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교수는 “각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민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90개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연간 17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회장 선출을 통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5년부터 전국 협의회를 이끌며 지역과학문화 사업의 발전 방향을 선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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