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학교(학교장 오원신)는 2024년도 제30회 응급구조사 2급 국가시험에서 제13기 양성반 교육생 26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응급구조사로서의 필수적인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인천소방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응급처치와 구조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오원신 학교장은 “이번 합격은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이며, 소방학교의 교육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전문 응급구조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격한 교육생들은 인천 지역 곳곳에서 응급구조사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소방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