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 인천광역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24년 8월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교통환경개선’이란 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시민과 경찰관이 카카오톡 채널이나 경찰관서 홈페이지를 통해 불편ㆍ불합리한 교통환경, 위험 사항 등을 제안하면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이를 개선하는 것으로, 특히, 이면도로 등 시민 생활도로의 불편 사항 제안을 경청ㆍ발굴하여 실제 반영을 통한 체감형 교통환경 개선 주력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 개선과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인천 도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내용이다.
추진기간은 시행일로부터 ’24년 11월 29일(금)까지 4개월간 운영하며 경찰관서(인천청ㆍ각 경찰서) 홈페이지 제안은 연중 운영중이다.
8월 1일 부터 8월 14일까지 시행주간 인천경찰청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횡단보도 설치, 신호체계 개선, 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등으로 신호체계조정 40건, 차로 등 노면표시개선 33건, 안전표지14건, 횡단보도 7건, 기타 51건 단순정비(16건), 단속요청(8건), 지자체소관사무(15건),카메라(12건) 포함하여 개선하였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24년 11월 29일까지 4개월간 집중 교통환경 개선 제안을 받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또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인천시민과 지역의 필요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