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 ‘아리랑’ 등 선보여 관객 및 심사위원들에 호평
송도노인복지관 봄날합창단이 지난 1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상을 수상했다.
골든에이지 대회는 합창음악 연주를 통한 육체적, 정신적 건강도모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여가 활동으로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 음악의 저변확대 및 자아실현의 제공을 위하여 열린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국립합창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어르신 합창단 13개 팀 중 단원 모두가 비전공자로 구성되어 참가한 <동아리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봄날 합창단은 ‘가고파’,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봄날합창단 강성중 단장은 “작년 2023년 처음 출전하여 동상을 받았는데 연이어 2024년 대회에도 수상하여 기쁘다. 내년 2025년에는 은상을 건너뛰고 금상을 목표로 다시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 전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골든에이지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연습한 노고에 대하여 인정받고 행복감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은 연수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며 본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참여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송도노인복지관 사무실(032-716-9919) 및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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