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도움 주는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운영 실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운영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9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그림책 스트리밍북 대출 서비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카드 한장에 실려 있는 책을 고양이 모양 기기에 꽂아 모니터 화면으로 감상 할 수 있는 독서기기 대출 서비스다. 동화책을 큰 화면에 띄워 함께 책 읽기를 할 수 있어 유아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독서환경 마련에 효과적이다. 구성은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 1대와 전래동화, 학슴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80장을 제공하며, 대출신정은 30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ice.go.kr/jungang)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sun23020@ic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기관 대출뿐만 아니라 도서관 단체 견학 프로그램에서도 고양이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627-8402)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활용하면 도서관 밖에서도 부족한 독서자료를 보완할 수 있고 또한 흥미로운 독서자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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