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국 17개 시·도 2천20개 투표소에서 1천346명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했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였으며, 연수구는 ▲옥련1동 투표소(남인천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연수3동 투표소(인천수협 본점 4층 대회의실)▲동춘3동 투표소(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격리자 특별투표소(연수구 선관위 1층 소회의실)에서 투표가 치러졌다.
남인천농업협동조합에 이태선(61)현 조합장은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선거로 확정 당선됐다.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은 선거인수 2094명 중 1588명이 투표해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 전 인천수산업협동조합 비상임감사 차형일(50) 후보가 1,021(64.78%)표를 득표해 정병한(63)전 인천수협 비상임이사와 446표 차이로 당선됐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서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투표율 및 개표 현황, 당선자 확인 등은 관할 선관위(☎1390) 홈페이지 또는 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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