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후원 계좌 발굴 지속 목표…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원상희, 민간위원장 송복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소액기부운동의 일환으로 ‘연수2동 1004운동’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연수2동 1004운동’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월 1,000원 기준의 정기후원 계좌 1,004개를 발굴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액기부를 통해 주민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법적 지원이 부족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통해 공적한계를 보완하고 함께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 한 해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역 내 상가 등을 방문해 1004운동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다른 복지 홍보캠페인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운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수2동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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