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149명 투표, 곽종배 후보 33표 앞서면서 당일 당선 확정
곽종배 당선인, 경험 살려 연수구 체육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
곽종배 당선인, 경험 살려 연수구 체육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
민선2기 연수구 체육회장 선거에서 곽종배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22일 연수구청 3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 연수구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진흥체육법' 개정으로 선거인단이 직접 투표로 선출했다.
연수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선 1기 곽종배 체육회장과 허영배 전 생활체육회 부회장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222명의 선거인단 중 149명이 투표했으며, 투표 결과 곽종배 후보가 91표를 얻어 58표를 득표한 허영배 후보보다 33표 차이로 앞서면서 당일 당선이 확정됐다.
곽종배 당선인은 "앞서 같이 경쟁해 주신 우리 허영배 후보님께도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며 "이번 결과는 민선 1기 회장을 지내며 쌓아올린 경험과 검증이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연수구의 체육 발전과 건강을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종목 협회 회장님들과도 소통을 통해 협치하면서 체육회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곽종배 당선인은 2020년 민선1기 연수구 체육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인천시 군구체육회장 협의회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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