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회차 130여 명 고려인과 함께한 지역 탐방 & 전통문화 체험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총 130여 명의 고려인이 참여한 가운데『고려인과 함께하는 상호문화시티투어』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7,000여 명의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과 연수구의 역사, 문화적 장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려인들에게 제공하는 문화 혜택이자 올바른 정체성을 수립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탐방 일정으로는 ▲1회차 7월 2일(토)에 원인재, 승기천 일대 ▲2회차 9월 2일(금)에 인천도호부, 인천향교, 인하대 일대 ▲3회차 9월 30일(금)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일대 ▲4회차 10월 24일(월) 연수문화원 전통문화체험 ▲5회차 10월 29일(토)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프로그램에서 지역 탐방 외 회차마다 민요&풍물&한국무용 공연 관람과 단청 그리기, 장명루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등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연수문화원 방윤식 원장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며 “연수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 역사의 발굴과 창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려인과 함께하는 상호문화시티투어>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연수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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