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수구 3선거구 광역의원 국민의힘 유승분 후보가 2일 오전 05시 지역구에서 1위로 53.59%(14,628)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유승분 당선인은 2일 오전 5시 기준 53.59%(14,628)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김희철 후보의 46.40%(12,665)를 7.19%p차로 앞서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유승분 당선인은 지역구 공약사항으로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 추진을 통한 복합문화센터 연계 조성으로 지역 문화의 질 상승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의 개선 방안 마련 ▲30년 이상 된 주거단지의 건축 규제 완화 추진 ▲지역구 스마트 공원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걷기 좋은 승기천을 위한 쉼터 마련 등을 내세웠다.
3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유승분 당선인은 “약속대로 살기 좋은 동춘, 살맛나는 옥련을 만들겠으며, 항상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선거기간 여성으로 정치초년생으로 많은 부족함과 불리함을 느꼈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믿고 응원해주신 주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 왔으며,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동춘동 옥련동 유권자여러분들에게 큰 책임감으로 안고 엄중하게 받들고 새기겠다.” 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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