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연수구청장 후보 맞대결...사전투표장에 주민 발걸음 이어져
제8대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부터 시작되면서 오후 5시 기준 첫날 전국 투표율이 9.20%로 나타났다.
이날 1일차 인천시 투표율은 8.68%p로 연수구는 유권자 31만 7609명 중 2만 6673명이 투표해 8.42%p를 기록했다.
군구별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옹진군으로 21.00%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서구로 7.74%로 나타났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되는 사전투표는 인천시내 총 158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연수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후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하여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반면, 자신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는 연수구 동춘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영주씨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고 후보는 제 6대 연수구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재호 후보랑 연수구청장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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