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어른들의 이익보다 아이들의 교육권을 우선시하여 초등학교를 건립하기로 한 조합 측의 결정에 환영”
지난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인천발 KTX와 최근 해결된 동춘1초교 문제 등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추진 지연 중인 인천발 KTX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동춘1초교 문제 해결 뒤 남아있는 조합 측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인천발 KTX의 진행 뿐 아니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2경인전철의 빠른 진행을 기대한다”고 하였고, 다른 주민 역시 “인천발 KTX와 제2경인전철이 하루라도 빨리 진행된다면 연수구의 불편한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인천발 KTX 진행과 제2경인전철, GTX-B노선 등은 낙후된 연수구의 교통 환경에 큰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연수구의 새로운 교통 환경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최근 해결된 동춘1구역 초등학교 건립 문제의 경우 도시개발조합 측이 기존의 초등학교 건립에 대한 입장을 번복하여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인천시의 행정처분을 통해 마침내 초등학교 건립에 대한 협의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러한 해결 뒤에도 여전히 도시개발조합 측의 부채에 대한 우려 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어른들의 이익 보다 아이들의 교육권을 우선시하여 초등학교를 건립하기로 한 조합 측의 결정에 환영한다”며, “지역 구분이 따로 없이 마을 공동체가 협력하여 우리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했고, “하루라도 빠른 동춘1초교의 건립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