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15기 건강가족공동체-절주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알코올 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절주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14기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100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수료했고, 이후에도 수료자 모임을 통해 절주습관을 유지·관리하고 있어 직장과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15기 건강가족공동체-절주학교는 본인과 배우자가 함께 참여해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 1회, 총 9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참가신청은 연구수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음주 문제는 개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가정의 불화와 가족해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절주학교가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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