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이동구청장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2동 찬 나눔 세대를 방문해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찬 나눔 정 나눔 사업은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50대 이상 취약계층 22세대에 반찬과 삼계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2동은 2017년 5월부터 홀로 생활하는 독거세대의 안부확인과 결식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기업이나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밑반찬 3종을 구입해 주 1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대면전달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수2동 관내 식당인 ‘방초’에서 매주 후원하는 삼계탕을 함께 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저소득계층의 어려운 생활 실태를 공감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은 연수2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찬 나눔 정 나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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