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가 됐지만 올해 경기 전망이 지난해에 비해 나아지지 않을 것 이라는 예상에 기대나 희망까지 사라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나라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그 고비를 함께 헤쳐 온 국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만큼 지탱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을 돌이켜보면 한반도 냉전을 끝내고 평화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국민들이 환호했고, 세계가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민생개혁은 더디기만 합니다. 2019년은 확실히 달라져야합니다. 비정규직, 청년, 여성,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 정치가 시작되고 우리 사회 가장 심각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모두가 인간적 존엄을 누리고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로 앞당겨야 합니다.

더불어 연수구의 GTX-B노선 조기착공, 워터프런트, 교육문제, 골든하버를 통한 남북평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구청장님과 구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연수구와 송도를 만들기 위해 연수구민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귀 기울이겠습니다. 

희망의 기운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 연수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론 직필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연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수구민 여러분,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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