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찾고, 듣고, 돕는....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강화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준래)는 최근 ‘우리동네 구석구석 살펴보기’ 사업대상자 12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생필품을 방문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천보듬지킴이 선정된 특화사업이다.
인천보듬지킴이사업 지원비 240만 원으로 48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12세대는 동보장협의체위원, 복지통장 및 사회복지담당자가 발굴한 세대이며, 각 세대에 맞는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해 전했다.
한 대상자는 “아내가 입원 후 아이와 함께 식사 해결이 어려웠는데 손쉽게 즉석으로 반찬을 할 수 있는 식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정방문을 해 주셔서 마음속에 있는 고민을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정준래 위원장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웃이 없는지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꼼꼼하게 이웃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까지 복지사각지대 36대상자를 발굴해 생필품꾸러미를 더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 주위에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옥련1동 주민센터(☎749-6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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