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대형 시설 재난 대처...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주민 참여 확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한 ‘2024년 인천광역시 집중안전점검 군‧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연수구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안전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 실적, 안전점검 환류 적절성, 정책기여도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연수구는 안전점검대상 발굴 노력도, 기획 홍보실적, 예산확보 및 집행, 점검결과 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연수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안전 진단 전문업체, 소방‧건축전문가와 함께 실시한 지역 내 대형 키즈카페와 노후 공동주택의 상황별 재난 대처 능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연수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연수구민과 민간 전문가, 공직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구의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연수구의 행정 철학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다음과 같은 노력을 통해 안전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