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확대된 백제사신 퍼레이드, 축제 열기 후끈!
능허대에서 펼쳐진 백제의 숨결, 축제 현장으로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와 연수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차진범)은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는, 공식행사인 구민의날 제29회 연수구민의날과 함께 10월4일부터 3일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빛내기위해 ▲박찬대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연수구의회의장, ▲연수구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연수구민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올해 축제는 백제사신 퍼레이드, 전통의상 갈라쇼 등 전통문화와 웰리스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 기간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의 백미는 역사적인 사건을 재현한 백제사신 퍼레이드였다. 주민들이 참여하여 능허대에서 출항하는 백제사신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전통의상 갈라쇼에서는 고대 백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의상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축제장에서 필라테스, 요가, 명상프로그램등 몸과 마을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연수구는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축제의 주인공은 주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능허대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는 역사와 미래가 어울러진 성공적인 축제였다. 연수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더욱 발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연수구는 1990년대 도시계획으로 조성된 도시로, 백제사신의 발선처인 능허대를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해왔고, 능허대문화축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은, 연수구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