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장(우홍택)은 6.29(토) 연수구갑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찬대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연수구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구 지역주민에 대한 국민연금 및 복지서비스 현황을 파악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및 업무처리 방향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국민연금 제도 ▸기초연금 제도 ▸장애인지원사업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국민연금은 매월 연금을 지급하여 국민의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제도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가입기간 10년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자는 60세이후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를 더하여 반환일시금으로 지급된다.
- 반환일시금으로 지급 받은 사람은 연금약자로 전락하여 향후 노후빈곤층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의 예방을 위한 국가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다음으로, 기초연금은 만 65세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국가에서 연금을 지급하여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수급요건을 충족함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을 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적극적인 홍보 및 청구안내 프로세스 개선 등 보다 세밀한 업무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장애인지원사업 관련하여, 현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업무 위탁을 받아 장애인등록심사,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 기초수급자근로능력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고 공단의 장애심사, 조사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는 장애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박찬대 국회의원은 2016년(국회의원 선출) 이후 2024.05월 현재까지 연수구지역 국민연금가입자는 104,361명→147,901(41.72%↑), 노령연금수급자는 13,714명→36,970명(169.58%↑), 노령연금 평균 지급액 444.852원→641,614원(44.23%↑)으로 지역주민 복지가 한층 강화되었다며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임직원의 노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홍택 남동연수지사장은 국민연금 서비스 질 향상 및 사회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임을 피력하였고, 박찬대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연수구 복지서비스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수시로 자리를 마련하자는 의견을 교환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