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조정·자문회의 운영방식 등 계획 논의…현장 자문활동 등 수행 예정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정혁신자문회의 회의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출범한 자문기구로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의 총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재호 구청장과 최순자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강신원 부의장, 각 분과위원장,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연수구 관계공무원(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혁신과제 추진상황 및 성과에 대한 기획예산과의 총괄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서,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주관으로 올해 초 연수구 조직개편에 따른 분과조정과 자문회의 운영방식 등 2024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 시간이 이어졌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분과회의 등을 통해 신규 안건을 선정하고 활발한 현장 자문활동 등을 수행하며 혁신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정혁신자문회의는 지난해 승기천 워터 프런트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16개 분과별 논의과제와 보훈회관 건립,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및 장기미집행공원조성 등 민선8기 공약사항 중 16개 논의과제를 선정해 활발한 자문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싸토리우스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냈으며 구정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한 공무원 교육과 GTX-B노선 관련 주민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구정혁신을 위한 괄목 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연수구가 지금까지 회복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변화와 혁신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구정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한가운데 구정혁신자문회의가 단단한 초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