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동에 위치한 탁구 동호회인 '킹이찬무탁구클럽' 소속 동화기업 김대영 회원이 지난 5월에 열린 탁구대회를 관람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환자에게 최초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빠른 판단으로 목숨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기 탁구대회 개회식에서 김 회원은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으로 CPR을 시행해 쓰러진 환자가 건강히 귀가할수 있었다' 고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당시 지방선거 기간으로 많은 정치인들도 인사하러 왔던 차에 자칫 큰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지만 평소 위급상황에 대비해 관련 응급구조 교육을 받은 김 회원의 생활 속에서의 실천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기남 협회장은 “위급한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주신 덕분에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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