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연세대학교 행정학

송도고등학교

동인천중학교

신흥초등학교

- 경력

전)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대변인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홍보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제20대 국회의원 (인천 연수구을/자유한국당)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동네 대변인’ 민경욱 의원입니다.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시급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

“봉건적 명(命)에는 거역하라. 우리는 민주 시민이다”. 한 검사의 외침이 지난 2년 9개월 여 간 문재인 정권의 민낯을 지켜본 평범한 국민들의 가슴 속에 적잖은 파장을 만들었습니다.

대통령의 30년 지기 절친을 당선시키기 위해 정권이 나서서 저지른 부정선거 혐의들이 만천하에 드러났지만, 문재인 정권은 비리를 덮기 위해 청와대 선거공작 공소장 공개를 거부하고 검찰 수사팀은 보복인사를 강행하는 등 비정상적인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마음에 빚을 지고 살아야 할 분께서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범법자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경기 부진과 내수 침체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0년 만에 최저치인 2%로 추락했고,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 등 정부 주도의 정책들로 시장이 활기를 잃었습니다.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도 정부는 현금을 풀어 단기 일자리만 만들고 있습니다. 18번이나 부동산 정책을 내놨지만 집 값은 폭등했고, 청와대 고위관료는 내 집 사고팔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반헌법적 발상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그래서 더욱 중요합니다. 집권세력의 국정 독주를 견제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힘이 필요합니다. 제가 가진 모든 힘을 발휘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키겠습니다.

 

3.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도시 경쟁력의 기본인 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어야 합니다. ‘GTX-B노선’과 ‘인천발 KTX’, ‘인천∼안산 간 제2외곽순환도로’, ‘M버스 확충’ 등 지역 내 도로·철도 관련 SOC현안 해결이 시급합니다.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인천에서 전국 어디든지 보다 빠르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이 사업들을 최우선 현안으로 분류하여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저는 ‘GTX-B노선 조속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벌인 끝에 총 3만154명의 서명을 받아 예타 사업에 올려놓았고, 지난 2년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장관부터 실무진까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사업 필요성을 역설하고 촉구한 끝에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쟁취한 경험이 있습니다.

 

4. 핵심공약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관문’, 대한민국의 모든 길은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으로 통합니다. 교통시설 구축은 경제자유구역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재고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만큼, 송도와 연수에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규제개혁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연수구를 만들겠습니다.

세계 1위의 바이오 생산시설을 갖춘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공정전문센터 건립으로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특화된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등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로 송도국제도시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조기 개원과 승기 하수처리장 지하화, 송도경찰서 신설 등 우리 가족이 함께 행복한 ‘가족 행복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추진과 송도국제도시 중앙도서관 건립, 외국교육기관의 훌륭한 인프라를 이용해 주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20대 국회에 대해 평가한다면

제1야당의 처절한 목소리는 야합으로 묵살 됐고, 날치기로 일관한 집권 여당의 독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반성하지 않는 집권 여당을 견제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부정선거를 감추기 위해 보복성 인사 학살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려 하고 있지만, 이 역시 막지 못했습니다. 중앙 정치를 기준으로 하면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할 뿐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국정감사 우수 위원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정책 능력을 인정받았고, 총 102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이들 중 31건을 통과시켜 인천 지역 국회의원 중 압도적으로 가장 활발한 입법 능력 역시 인정받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6. 진보당과 대결에서 승리 전략은?

연수·송도 지역은 GTX-B노선을 필두로 인천발 KTX와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1호선 연장 등 등 교통 불모지에서 교통 요충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워터프런트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천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발전 지향적인 곳입니다.

앞으로의 4년이 우리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1000년이 달라질 것입니다. 평등한 분배보다는 발전적 성장의 가치가 훨씬 더 빛나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7. 연수구민에게 전하는 말씀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전부 인천에서 다니며 인천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선거에는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꾸미거나 더하지 않는 진솔한 모습으로 주민 여러분께 다가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성장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아직 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연수구의 성장을 위해 산적한 현안의 신속한 해결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누구라도 만났고, 어디라도 찾아가서 담판을 지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첫 번째로 약속드린 GTX-B노선 예타 통과와 송도세브란스병원 정상 추진, 연수세무서 유치 등 확실한 성과들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이런 현안들을 마무리하고, 송도와 동춘, 옥련동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튼튼한 날개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주민 여러분들에게 제가 가진 비젼과 꿈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주민분들과 같이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