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수행에 기여한 어르신과 기관 종사자 표창, 사업 보고, 활동 동영상 상영,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참여자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올해 도시철도안전지킴이사업 등 총 43개 사업(4,128명)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1%, 노인역량활용사업의 만족도는 98%, 공동체사업단의 만족도는 74% 등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공공시설 봉사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진명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적 참여와 공동체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도 어르신들과 항상 소통하며, 다양한 영역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창출하여, 양적 · 질적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