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있는 능허대, 원인재부터 미래의 송도국제도시까지 연수구 곳곳 탐방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17일(토)에 연수구 내 역사와 문화적 장소를 탐방하는 ‘2023 연수학(學)탐방로드’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하였다.
‘연수학탐방로드’는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을 깊이 알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6월까지 4회차 일정에 100명 정원에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역주민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능허대, 원인재와 같은 역사적 장소부터 문학산, 아암도, 저어새섬 등 연수구의 자연환경과 연수구를 넘어 인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까지 관내 주요 장소 20여 곳을 탐방하며 지역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주민들이 이번 탐방으로 연수구의 문화자원의 가치를 확인하고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연수구에 있는 수많은 문화자원이 미래유산으로 기억되고 소중히 보존될 수 있도록 문화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수학탐방로드’는 연수문화원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연수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이어받은 연수구의 대표적인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연수구의 역사, 문화, 인물, 지리 등 지역 기반의 학문인 ‘연수학(學)’을 지역민에게 소개함으로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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