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11월 4일 금요일 인천대교기념관에서 인천대교(주)의 후원으로 인천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김치 7,84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인천대교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임직원 및 봉사원 등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치 나눔 행사 의의를 되새겼으며, 해당 행사는 인천대교 개통 이후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천대교 후원 ‘사랑의 김치나눔 기탁식’ 행사이다.
이날 준비한 김치(7,840kg)는 인천지역 취약계층(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기타위기가정 등) 중 식생활을 제대로 못하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김장준비에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980세대를 선정하여 인천대교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등이 협업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21.38km 대한민국 대표 교량으로써, 서울과 경기 남부에서 인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을 40분 정도 단축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 긴 다리이자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천대교는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원, 임직원의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추진하는 우리나라 대표 ESG선두기업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12년간 꾸준히 적십자를 통해 겨울철 이 맘때쯤 맛있는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게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