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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김정태 의원이 "옥련동 지역에 중고차 수출단지를 불법으로 조성한 업체는 조속히 이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일 구의회에서 열린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연수구의회와 구청은 이 불법 업체들에 대해 국가 경제적 이익과 시장경제 관점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옥련동 일대에 불법으로 조성된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되면서 환경, 교통, 치안 문제는 일일이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입을 뗐다.
이어 "내년 7월부터 옥련동에는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 시설로 일몰제가 적용돼 경제적 측면에서 수출단지보다 더 효율적인 토지 이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산업통상부가 군산항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평택과 화성에서도 중고차 수출단지 유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옥련동 불법 수출단지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