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 연수구의 보물로 탈바꿈하다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으로 미래형 하천 조성 주민들의 쉼터이자 도시의 자랑으로

2024-12-20     전종현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끈질긴 노력 끝에 승기천 관리권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하천을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2023년부터 추진된 ‘승기천 긴급 안정화 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 퇴적물 제거,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민 참여를 통해 탄생한 5월의 유채꽃 단지와 사진 공모전은 승기천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승기천이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수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승기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