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20일 연수구청 5층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 및 공약발표 기자 회견을 가졌다.
민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4년간을 평가받고자 한다며 최우선 공약이었던 GTX-B 노선 예타 통과를 비롯하여 송도 세브란스병원 정상 추진, 연수세무서 유치 등 확실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눈부시게 발전할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4년을 위해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요 공약으로는 ▲경제자유구역 구제개혁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본 유입 ▲바이오 생산시설이나 가상증강현실 인천 거점센터를 통한 혁신적인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 ▲ 연수와 송도를 대한민국의 교통 요충지로서 발전▲관광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 ▲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도시 발전 등을 제시했다.
경제 공약으로는 같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는 인천은 송도 경제 자유구역이 있지만 외국기업의 투자 외면으로 투자 유치 실적은 저조해 첨단기술 및 제품에 투자하거나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경우 기업들에게 세제혜택을 주는 등 자유구역 활성화와 혁신기업과 정부 기관의 적극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도 땅을 팔아 인천시의 부재를 갚아나가는 자산 이관 상황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이어 30만에 육박하는 송도 국제도시의 분구를 언급하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적인 발전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교통 공약으로는 ▲GTX-B노선 조기 착공과 조기 개통을 더해 서울 남부광역급행철도를 연계하여 강남과의 접근성 높이기 ▲재정악화에 따라 버스 노선이 폐선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공영제 시범 사업을 적극 도입 ▲송도에서 강릉까지 기존 3시간 52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줄어들 수 있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 ▲인천 지하철 1호선 골든하버역 연장과 인천지하철 3호선 남부순환선 추진 ▲인천-안산간 제 2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개통 ▲송도 내부순환선트램 도입이 있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과 151층 인천타워를 부활시켜 랜드마크 건설, 송도 불꽃 축제 연례 개최 등 365일 축제가 끊기지 않는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서 사회·복지 공약은 ▲초중고등학교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과밀학급 개선 ▲학교 주변 통학로 등 교통안전 위협 시설 개선 ▲청소년 쉼터 시설 건립으로 소외된 취약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복지 구현 ▲송도 세브란스 병원의 차질 없는 개원 ▲승기 하수 처리장 지하화 ▲연수구 지방보훈회관 건립으로 국가 유공자와 유족 예우 ▲송도 경찰서 신설로 치안 강화 등 연수구 가족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나서서 저지른 부정선거 혐의 의혹들과 더불어 임기 반환점을 돈 2020년 대한민국은 경제·안보·외교 어느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경기 부진과 내수 침체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0년만에 최저치인 2%로 추락했으며 청년 실업률 최고치, 부동산 정책 실패와 최근 일어난 코로나 19 쇼크로 인해 자영업 시장 전체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 이번 총선은 집권세력의 국정 도주를 견제하고 무너진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힘을 모으는 중요한 선거로서 지난 4년간 주민들과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고 여러분께 드리는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면서 동춘, 옥련동의 눈부신 발전과 송도 국제도시의 놀라운 발전,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절실한 노력을 해내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