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1·3동과 도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4일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 170세대에 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의체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배근 협의체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는 매년 숭의1·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사업,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도예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와 숭의1·3동, 도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