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길이 만든 큰 감동, 삼다송 봉사단체
페스티벌 수익금으로 마련된 따뜻한 선물
페스티벌 수익금으로 마련된 따뜻한 선물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삼다송 봉사단체(회장 장은주)가 지난 11월 13일, 관내 미혼모시설인 모니카의 집에 영유아를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진행된 ‘다(多) 같이 다(多) 가치 자원봉사 페스티벌’ 돗자리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삼다송 봉사단체는 수익금 전액을 영양제, 배즙, 무릎담요, 양말 등 총 52만원 상당의 물품 구매에 사용하여 지역의 소외된 영유아들에게 힘이 되고자 했다.
장은주 삼다송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영유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삼다송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다송 봉사단체는 지난 8월에 등록된 신생 봉사단체로, 현재 52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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