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광장, 시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인천 개항광장, 시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4.11.2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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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 조경공사 성공적 마무리

접근성 개선, 개방감 강조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주변정리 개선 전(좌측)과 주변정리로 개방감 확대된 모습(우측)/사진제공=인천시청
주변정리 개선 전(좌측)과 주변정리로 개방감 확대된 모습(우측)/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의 조경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조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항광장을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접근성을 개선하고 개방감을 강조해, 개항광장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주출입구 동선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펜스 철거를 통해 개항광장의 시각적 개방감을 크게 확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녹지 공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위에 앉음벽과 보행디딤석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항광장은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은 개항광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개방감을 강조한 열린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공간 혁신과 원도심 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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