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49박스, 김치 24박스... 따뜻한 마음 담아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나눔의 장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나눔의 장
미추홀구 주안6동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집 3곳이 함께 ‘김치와 함께라면’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원생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라면 49박스와 222봉, 그리고 학부모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4박스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되었다.
주안6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물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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