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업소 대상 위생·청결, 가격 등 현지 평가 걸쳐 선정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한 업소 중 위생·청결 등 행정안전부의 지정 기준에 부합해 연수구에서 지정한 업소로, 현재 연수구에서는 8곳이 있다.
신청 자격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연 2회 소모물품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이 지원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에서 민간플랫폼 연계 등 지원 방식이 확대되며, ▲지도 앱 연계 홍보 ▲배달앱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료 할인쿠폰 지원 ▲카드사 캐시백 혜택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지원 등이 될 예정이다.
연수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의 기준으로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 희망 업소는 연수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