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김광석 교육장)은 초‧중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스쿨네이처링과 자연관찰 연수를 3월 28일과 30일 실시했다.
스쿨네이처링은 교사와 학생들이 ▶우리 학교 나무지도 ▶우리 학교 우리마을 생태지도 ▶생물계절 모니터링(식물) ▶나의 나무 관찰 ▶1m×1m 생태계 ▶화분매개곤충 탐구 ▶새를 관찰하자 등의 자유롭게 생성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우리 학교와 우리가 사는 지역에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을 발견, 관찰, 기록하며 생태지도를 완성한다.
연수는 ▶스쿨네이처링 플랫폼의 구조와 활용 미션 ▶스쿨네이처링 활용 방법 ▶학생과 함께 하는 미션 생성 및 이용 방법 ▶청라호수공원 생물다양성 탐구 및 자연관찰 체험 교육 ▶온라인 기반 협업 교육 체험 등을 안내하고, 관내 교사들이 스쿨네이처링 활용 역량과 교사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스쿨네이처링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처음 알게 됐는데 동아리 학생들과 우리 마을 생태지도를 함께 만들며 살아 있는 생태전환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태 전환교육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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