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2월 2일부터 선착순·구매금액의 30%
인천광역시는 수산물 체감 물가안정과 코로나 19,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되어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설명절을 맞아 2월 2일부터 9일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3개소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8천원 이상은 2만원 ▲3만 4천~ 6만 8천원 미만은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각각 환급 받을 수 있다(1인 2만원 한도 내).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5억 1500만원(인천종합어시장 2억 5천만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억 5천만원, 계산시장 1,500만원)으로 시장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물가가 낮아지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판매행사를 통해 수산물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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