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주년 맞아 이웃 돕기 동참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 예정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 예정
송도동 소재 서울항외과의원이 연수구에 2천 4백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9일 송도 서울항외과의원(원장 엄윤)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의류(482벌, 2천4백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항외과의원은 올해 개원 2주년을 맞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기부된 의류는 지역 내 장애인 생활시설과 연수구 푸드마켓 1·2호점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윤 원장은 “고물가로 인해 기부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데, 이번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후원물품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도 서울항외과의원 엄윤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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