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김창남)는 11월 14일(화)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4층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연차대회 및 지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 주요인사 및 봉사원, 수상자, 임위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차대회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헌신한 분들에게 그간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인·기관(단체)를 포함하여 18명의 대표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수여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있었다.
이어 제16대 지사회장을 역임한 김창남 회장 이임식과 제17대 지사회장에 오른 조의영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제17대 지사회장에 취임한 조의영 회장은 11월 15일을 시작으로 3년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이끌게 된다.
조의영 회장은 인천토박이로 2000년부터 주식회사 트인건설을 경영하고 있으며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회장, 인천체육회 우슈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날 개최된 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가입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신임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기반으로 인천적십자의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