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은 지난 25일 인천함박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실 ‘우(리동네)·버(리스타)’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의 관련성 및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체크리스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컵 리사이클링 및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화분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체험활동을 통해 제작한 커피박 화분은 학교 인근 인양아파트 경로당에 기부되었다.
2023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실 ‘우(리동네)·버(리스타)’는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봉사 활동으로 극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년에 맞는 환경 교육과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양말목 만들기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모두 생각할 수 있는 체험 활동 및 나눔 활동이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봉사와의 관련성도 알게 되어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을 제외한 3월에서 12월 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 032-833-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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