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는 푸른 하늘의 날(9. 7.)을 맞이하여 RCY단원 및 지도교사 400여 명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코! 지구, 에코RCY‘를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RCY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단원들은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RCY 에코키트 500세트와 비컨쿠기 2,400여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DIY활동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진 청소년을 위한 심리상담 및 내 마음의 응급상자 만들기 활동, 응급처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풍성한 행사를 위해 연수구 지역 내 플로깅 보물찾기 활동,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친환경 퀴즈 활동 등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인천RCY본부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지향하며 2023년 ‘인천RCY-에코RCY’라는 활동 슬로건을 발표하고, 친환경 프로그램과 같은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하는 RCY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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