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평가한다.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청렴도(100%)는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로 구성되며, 청렴체감도(60%)는 연금수급자, 공단 계약업체, 국민연금 기금거래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체감도와 공단직원을 대상으로 내부체감도를 측정하게 된다.
청렴노력도(40%)는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기관별 차별성, 효과성 있는 반부패 시책 마련 및 이행 여부를 실적보고서를 통해 서면 평가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 기관은 이 부문에서 57개 준정부 기관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우리 공단의 주요 노력을 살펴보면 첫 번째, 블록체인 기반 생체인증을 통해 해외수급자의 신고 등 업무 편리성을 제공하였고, 두 번째로는 공정한 장애심사를 위한 협력병원 확대로 청력장애 직접진단이 가능한 강북삼성병원 등 32개 병원을 확보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안심변호사 신고제를 도입하여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호 및 권익을 증진시켰다.
한편, 우리 기관은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청렴실천반 및 연금담당자 실무협의체 등을 활용한 국민 최접점에서부터 업무처리의 공정성과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부패취약 업무 목록을 발굴하고 매뉴얼화 시켜 청렴도의 연속성을 확보할 것이다.
또한, 공단 내부의 불공정한 업무관행 및 인지하지 못한 갑질행위 등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찾아 해결책 마련 등 업무 혁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다른 공공기관에도 전파하여 청렴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직원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는 ‘청렴한 국민연금’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