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거구 박정수·장현희, 라선거구 이형은·기형서 당선
오는 6·1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13일 완료되면서 인천에서 기초의원 후보자 20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전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인천 기초의원 선거구 10곳에서 후보자 수가 해당 선거구의 의원 정수를 넘지 않아 20명 후보자에 대해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선이 확정된 후보자는 연수구 다선거구(옥련1동, 동춘1·2동) 국민의힘 박정수(56) 더불어민주당 장현희(69),연수구 라선거구(송도1·3동) 국민의힘 이형은(32)· 더불어민주당 기형서(64)등이다.
공직선거법 제190조 2항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마감시간에 후보자가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 정수를 넘지 않게 딜 경우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 당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또한 부평구 가선거구 구동오(46·국민의힘)·안애경(61·민주당), 부평구 마선거구 김숙희(51·국민의힘)·홍순옥(65·민주당), 옹진군 나선거구 백동현(67·국민의힘)·김택선(50·민주당) 등도 당선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0명으로 10명씩 당선됐으며, 성별로는 남성 12명과 여성 8명이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무투표 당선자는 후보자 신분을 유지할 수 있지만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며 "선거 당일날 당선이 확정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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