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등 해외기업 상담 통해 IFEZ 진출 의사 획인…온라인 홍보관도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5일 개최되는 ‘2021 외국인 투자주간(Invest KOREA Week)’에 온라인으로 참가, 해외기업들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진출 의사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IR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투자행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기간 중 IFEZ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로봇, 부품, 화학, 바이오, 의료기기, 물류, 유통 분야 등의 20개사를 선정,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진출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IR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홍보관을 함께 운영해 IFEZ의 강점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송도바이오클러스터 등을 소개한다. 특히 투자자 맞춤형 발표 동영상도 활용, 투자자들에게 IFEZ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투자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IFEZ는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센터’와 ‘K-바이오 랩허브’ 등 최근의 유치성과를 알리는 등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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