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일대의 다중이용 공공시설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재능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학RCY 회원 10여명은 공원 내 벤치, 운동기구, 버스정류장 등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살균소독제를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증상 확인(체온 측정)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한편, 인천시 관내 214개 초·중·고·대 RCY결단교의 단(회)원들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7월말까지 소규모 학교별 활동으로 ‘우리동네 지킴이’ 공공시설 소독·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하재중 대학RCY 회원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제가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보다 많은 RCY단원들이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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